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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최종곤 사무관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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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넋을 되새기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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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4일(금) 14:4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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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지난 2006년 12월 24일 송악면 역촌리 국도39호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과속방지턱 설치 작업 중 신호를 무시한 과속차량의 추돌에 의해 순직한 故 최종곤 사무관의 순직 제4주기를 맞아 24일 시청공원 故 최종곤 사무관 흉상앞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 등이 참석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여 묵념과 헌화를 하였으며 잊혀져가는 故 최종곤 사무관의 몸소 보여준 투철한 사명감과 고귀한 희생 정신을 모든 공직자의 지표로 삼으며 아산발전을 위한 그의 숭고한 넋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복시장은 최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발생 확산됨에 따라 다시 한번 故 최종곤 사무관이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아산시 전 공무원은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故 최종곤 사무관은 66년 11월 25일 송악면 평촌리에서 출생하여, 송남초, 송남중, 천안북일고,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1월 10일 영인면에서 지방토목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하여 2006년 7월 18일 지방토목주사(건설과 도로관리담당)로 승진 2006년 12월 24일 02:00경 송악면 역촌리 국도 39호 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과속방지턱 설치작업 중 신호를 무시한 과속차량의 추돌 사고에 의거 순직했다.
2006년 12월 27일 아산시청장으로 영결식을 거행하였으며 지방토목사무관으로 특별승진과 녹조근정훈장 추서되었고, 2007년 9월 7일 국가유공자 승인, 2007년 12월 14일 국립묘지 안장 승인, 2008년 6월 18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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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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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기왕시장과 조기행의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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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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